75m 통신탑 점검도 드론 몫…SKT 'AI 안전'의 진화[현장+] - 블로터
[AI] ai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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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AI] ai evolution · Genesis Park에서 요약 및 분석
요약
SKT는 관계사 및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 교육을 위해 2023년 10월 총 30종의 체험 시설과 VR·AR 기술을 갖춘 ‘패밀리 세이프 T 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통신 현장의 고위험 비정형 작업 특성을 고려해 고소작업 등 위험 상황을 가상 체험함으로써 작업자의 위험 인지 능력과 대응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개관 이후 약 200개 기업에서 1만 1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철탑 작업자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문
이달 24일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을 달려 대전시 부사동에 있는 SK텔레콤(SKT)의 안전체험교육관 'SKT 패밀리 세이프 T 센터'를 방문했다. 28일 '세계 산업 안전보건의 날'을 기념해 찾은 'SKT 패밀리 세이프 T 센터'는 SKT를 포함해 관계·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 교육을 목적으로 2023년 10월 문을 열었다. 총 888.44㎡ 면적에 30종의 체험 시설물을 갖춘 이 시설은 고소작업대와 옥탑작업환경 등 위험 노출이 많은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형 체험 콘텐츠와 인공지능(AI) 협업을 위한 안전 교육이 진행된다. 통상 통신업은 겉으로 보기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현장은 고층 빌딩, 깊은 맨홀, 산악 지역 등 전국 약 60만 개 이상 시설의 작업 공간에 인력이 분산돼 작업하는 고위험∙비정형 작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철탑 고소작업, 전기 및 설비 작업, 지하 맨홀 및 밀폐공간 작업 등 다양한 고위험 작업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며 무더위·혹한 등 극한 기상환경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모든 위험을 사전 감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결국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작업자 스스로가 개개인의 위험 인지 능력과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 교육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SKT 측은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SKT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며 "특히 통신공사와 철탑 작업 등 고위험 작업을 수행하는 협력사와 공사성 유지보수 용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특별 교육도 운영 중이며 개관 이후 약 200개 기업에서 1만 1165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안전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3층에 들어서자 'VR 안전존'이 눈에 띠었다. 이 공간에서 교육생들은 AR∙VR안경(VR 코쿤)을 착용하고 다양한 안전사고를 4D 가상현실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예컨대 깊고 밀폐된 맨홀 공간에서 가스가 누출돼 뜨거운 열기가 얼굴로 뿜어져 나오는 듯한 경험을 체험하거나 높은 통신탑에서 작업 중 사다리에서 발을 헛디뎌 몸이 휘청이며 추락하는 듯한 아찔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옥외 안테나 설치 작업 △유선 작업 △건물 공조실 보수 △SKT대리점 인테리어 작업 △물류센터 하역 작업 등을 통해 천장 크레인 작업 중 깔림 사고나 전기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실제 VR 기기를 착용하고 옥탑 작업 환경을 선택해 체험해보니 충격적인 상황에 노출되면서 경각심과 함께 생생함이 더해졌다. 센터 관계자는 "1~2가지 센서만 갖추고 있는 타 기기에 비해, VR 코쿤은 열·감전·협착·에어·낙하 센서 등 5가지를 갖췄다"면서 "생각보다 무섭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같다는 등 체험자들의 호평을 받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AI 이미지 분석 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통신탑 안전도를 점검하는 교육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통신 안테나가 설치된 통신탑은 전국 곳곳에 있는데 높이만 최대 75미터에 달한다. 이전에는 작업자가 일일히 직접 최상단 트러스까지 올라가 볼트나 너트가 풀렸는지 노후화 여부를 점검해왔는데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교육장에 들어서면 실제 1미터 사이즈의 드론을 볼 수 있고, 드론이 통신탑 주위를 비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볼트 풀림이나 부식 여부를 정확히 분석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폭풍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틀어짐 정도와 같은 시설물의 변형 여부를 판독하는 기술까지 개발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에 20미터 이상 통신탑은 2632개가 있는데 3년 주기로 노후화를 점검해야 한다"며 "AI와 드론을 활용하면 사람이 점검하는 것 대비 점검 기간은 60%, 이미지 판독 시간은 85% 단축돼 업무 생산성은 올리고 위험도는 낮췄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조 안전 작업 교육장에서는 감전, 보호구, 보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감전 사고 예방 교육 공간에서는 감전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철제 조명도 구비돼 있었는데, 실제 손을 댔더니 금세 따가운 느낌이 들었다. 또 재난 안전 교육장에서는 화제 사고를 가정한 체험 공간에서 조를 이뤄 사고 현장을 탈출하는 체험을 경험했다. 실제 체험 공간에 들어서자 암전으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손의 감각에 의존해 지형지물을 파악해야 했다. 밀폐공간 체험 시설에는 하얀 연기가 차오르기 시작하자 20.9%였던 산소 농도는 2초 만에 16.4%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기 장치를 틀자 산소 농도는 곧 원래 수치대로 돌아왔다. 이러한 안전 교육을 기반으로 SKT는 지난 3년간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안전보건실 산하에 안전보건진단팀을 신설하고, 전국 단위 현장을 보다 세밀하게 점검해 안전관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SKT는 향후 AI 기반의 위험성 평가와 법적 준수사항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AI 위험성평가는 AI가 과거 데이터와 공정 정보를 분석해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관리자는 AI가 제안한 대응 대책과 관련 법령을 검토하는 것만으로도 누락 없는 평가서를 완성할 수 있어 행정 부담은 줄고 예방의 정확도는 확실히 높일 수 있다는 게 SKT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법적 안전관리 이행 프로세스를 수행할 때 AI를 통해 증빙자료의 적정성을 자동 검토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보통 68개 사업장에 27개의 법령과 374개 점검 항목, 487개의 증빙자료 등이 수반되는데 이를 AI를 통해 자동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원 SKT 안전보건실장은 "앞으로 AI 기반 체험 콘텐츠와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라며 "SKT는 보안뿐 아니라 안전보건에도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해 산업재해 예방책을 함께 고도화하는 한편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nesis Park 편집팀이 AI를 활용하여 작성한 분석입니다. 원문은 출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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