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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론 시대, CPU 앞세운 인텔 '제2의 엔비디아' 되나 - 파이낸셜뉴스

[AI] 엔비디아 | |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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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텔 탄 CEO는 AI 학습 단계에서 GPU가 중요했지만, 추론과 에이전트 단계로 넘어가면서 시스템 전체를 조율하는 CPU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PU는 복잡한 의사결정과 OS 및 메모리 관리 등 AI 에이전트의 ‘머리’ 역할을 수행하며, 이에 따라 향후 CPU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HSBC는 당장 올해와 내년 CPU 출하량이 2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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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주가가 24일(현지시간) 24% 폭등했다. 1987년 이후 39년 만에 최고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폭등세에 힘입어 올해 전체 주가 상승률은 124%에 이르렀다. 헤지펀드 매니저 댄 나일스는 인텔을 2022년 이후 인공지능(AI) 붐에 올라탄 엔비디아와 견주며 주가 폭등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AI가 등장하면서 GPU(그래픽처리장치)에 밀려 몰락하던 CPU(중앙처리장치)가 AI 추론과 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인텔이 그 흐름의 중심에 다시 섰다. 배런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3일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CPU가 부활했음을 선언했다. 탄 CEO는 "최근 수개월간, CPU가 스스로를 AI 시대의 필수적인 기초(파운데이션)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뚜렷한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AI 초기 단계인 학습 단계에서는 병렬 처리 방식의 엔비디아 GPU가 필수적이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진입한 추론과 AI 에이전트 단계에서는 이 작업들을 조율하는 머리 역할을 할 CPU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입증된 가운데 이런 발언이 나왔다. 학습 단계에서는 계산 속도가 중요해 GPU가 유리했지만 실제로 AI가 일을 하는 추론과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복잡한 의사결정과 시스템을 조율할 수 있는 CPU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만개 단순 계산을 병렬 연산하는 GPU와 달리 CPU는 AI 에이전트에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A라면 B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C를 하라는 식의 조건문을 처리해야 하는 에이전트의 머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웹 검색, 이메일 전송, 데이터베이스 조회 등을 알아서 하는 AI 에이전트가 운영체제(OS), 메모리 관리, 네트워크 입출력 등 컴퓨터 전체 시스템을 관리하는 데도 CPU는 필수다. 올해 초 AI 에이전트들이 본격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CPU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HSBC는 올해 내년 CPU 출하가 각각 20% 넘게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동력은 AI 에이전트다.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도 AI가 거대언어모델(LLM) 훈련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추론 단계로 들어섰다면서 이렇게 AI 에이전트들이 LLM을 활용해 실제 업무에 나서면 CPU가 핵심적인 도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오픈AI가 2022년 11월 챗GPT-3.5를 공개해 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리자 AI 모델 훈련에 필수적인 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 주가는 폭등했다. 2022년에는 50.3% 폭락했던 주가가 2023년 239% 폭등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171%, 지난해 39% 급등했다. 올해에는 12% 가까이 올랐다. 엔비디아가 AI 학습 단계에서 폭풍 성장한 것처럼 AI 추론 단계에서는 인텔이 바통을 이어받아 폭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나일스 투자운용 창업자 나일스는 24일 CNBC와 인터뷰에서 CPU가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이라면서 인텔은 제2의 엔비디아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나타난지 수개월밖에 안 됐다면서 "불과 수년 전 엔비디아가 지나온 길을 거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나일스는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3년 670% 넘게 폭등했다면서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인텔도 이제 그 시동을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텔은 아직 TSMC 등 경쟁사에 기술력에서 뒤처져 있고, 신공정 설비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등 걸림돌이 많기는 하지만 탄탄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인텔은 한때 접었던 파운드리 사업에도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협력해 파운드리 부문을 강화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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