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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R1 충격’ 1년여 만에 ‘V4’ 공개…엔비디아 의존도 낮추나 - 한겨레

[AI] 엔비디아 | | 🔒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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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배심원단이 Instagram과 YouTube가 아동을 중독시키도록 설계되었다고 판단하며 두 기업의 책임을 인정함 원고 Kaley G.M.에게 총 600만 달러 배상을 명령, Meta가 70%, Google이 30%의 책임을 지며 Snapchat과 TikTok은 별도 합의로 종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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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추론 특화 모델 ‘R1’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지 1년여 만에 차세대 모델 ‘V4’를 공개했다. 딥시크는 24일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딥시크-V4 프리뷰(미리보기) 모델을 정식 출시했다”며 ‘프로’(49B)와 ‘플래시’(13B) 두 가지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V4 프로 모델에 대해 “최고 수준의 폐쇄형 소스(closed-source) 모델과 견줄 만한 성능”이라며 오픈소스 모델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에이전트 기반 작업 역량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2월 출시된 ‘구글 제미나이 3.1 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폐쇄형 모델보다 지식 처리 성능이 앞선다고 강조했다. 딥시크는 V4 긴 문서나 대규모 코드 전체를 기억하면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긴 대화를 더 잘 기억하는 ‘하이브리드 어텐션 아키텍처’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이 한 번에 읽고 기억을 유지하면서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 길이가 100만 토큰(AI가 문장을 이해하는 최소 단위)까지 확대됐다. 단순한 대화형 모델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비서형 인공지능으로 성능을 강화됐다는 의미다. 다만, 시장에선 이번 V4 출시가 지난해 ‘딥시크 충격’과 같은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모닝스타의 이반 수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 시엔비시(CNBC)에 “V4 공개는 (지난해 1월 출시된) R1과 같은 시장 충격을 주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중국 인공지능이 경쟁력 있고 비용이 낮다는 점이 시장에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화웨이는 자사의 인공지능 칩 ‘어센드’(Ascend) 기반 서버 클러스터가 V4 시리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V4가 화웨이 칩 기반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딥시크가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쿠다(CUDA) 생태계 의존도를 일부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 정부는 그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해 화웨이 등 자국 기업의 기술 자립을 지원해왔다. 이날 V4 발표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반도체 기업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중신궈지(SMIC)는 장중 한때 9.4% 상승했고, 화홍반도체도 13% 넘게 급등했다. 딥시크의 새 모델이 중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연구·개발(R&D) 자금 확보를 위해 2023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3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며, 200억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텐센트·알리바바 등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선담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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