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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음AI 로봇개·LGU+ 음성 그림·SKT에이전틱AI…NIPA 지원 빛봤다 - 데일리한국

[AI] agentic ai | | 🖥️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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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국민성장펀드는 네이버의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GPU 서버 도입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저리대출을 승인했다. 총사업비 9221억원 중 첨단전략산업기금과 산업은행이 각각 3400억원과 600억원을 지원하며, 이는 국내 AI 인프라 확충과 해외 클라우드 의존도 저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심의회는 반도체 부품 기업 샘씨엔에스에 대해서도 공장 증설 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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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26 1층·3층 전시장 돌아보니…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로봇개가 납작히 업드려 있더니 신호 한번으로 벌떡 일어났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다시 춤추기 시작했다. 월드IT쇼 2026 3층에 위치한 마음AI 부스의 풍경이다. 유태준 대표이사는 “온디바이스 AI에 매진한지 3년 됐다”며 “저전력AI 시스템과 배터리팩을 보강해 휴머노이드와 로봇개의 성능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체 OS(PULSE OS)와 차세대 엣지 자율 지능 모듈(MAIED)을 결합한 지능형 다목적 4족 보행 로봇을 시현한 것이다. LG U+의 부스엔 목소리를 감지해 그림을 그려주는 AI가 있었다. 제시하는 문장을 읽으니 파란 초원에서 붉은색 가지와 잎사귀와 상아색 갈대들이 솟아 나왔다. 아래 ‘스트레스와 감정지수’에 69점이 나왔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누군가와 연결되면 더 넓은 가능성이 펼쳐진다”는 알듯말듯한 문구를 뒤로한채 대형화면 앞에서 손을 휘저으니 그림이 재현됐다. 이유를 모르지만 기분이 좋아졌다. SK텔레콤은 영화관을 모티브로 부스를 꾸렸다. 천장에 에디슨 전구를 달아 가시성을 높인 미국식 영화관 내부엔 AI데이터센터·네트워크AI·에이전트 AI·피지컬 AI를 알 수 있는 영상물이 상영됐다. 외부에서 지게차 모형 위에 얹은 종이상자에 팝콘을 넣어 기념품으로 돌렸는데 박스 옆면에 풀스택 AI라고 새겨 넣었다. 영화관 앞에는 다크 팩토리 내부 모형이 넓게 자리잡았다. AI로 변한 공장 풍경을 직감적으로 보여줬다. 월드IT쇼 2026에 등장한 기업의 공통점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의 지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 AI와 관련해 NIPA의 지원이 컸다. 월드IT쇼가 젊은이들로 북적거린 이유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세계 최초로 ‘AI기본법’을 시행하며, 기술·인프라·인재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약 10조 원 규모의 AI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최근 발표한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에 따라 향후 3년간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하여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AI 대전환(AX)을 이끌 방침이다. 정부의 R&D 지원을 통해 얻은 정보통신기술 성과가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민간으로 이전되어 사업화될 수 있도록 '2026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전시 기간 내내 동시 개최했다 이와 함께 ICT 고급 인재 양성 사업의 우수 성과를 선보이는 '대학 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 양성 대전 2026'을 열어 산·학·연이 종합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원한다 AI와 ICT 유망 기업과 스타트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영국·중국·아랍에미리트(UAE) 등 14개국에서 초청된 5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190여 개의 국내 기업과 1:1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또, 민·관 합동 투자유치 행사인 'K-AI 챔피언스 기업설명회(IR 데이)'를 개최해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자금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했다 정부와 AI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K-피지컬 AI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국가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이는 'AI·ICT 인사이트 포럼'을 주최해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과 '월드 IT 쇼 혁신상' 등 우수 기업 시상식을 개최해 뛰어난 AI 솔루션 및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한 혁신 기업들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기술 개발을 적극 독려했다. 앞서 소개한 기업만 WIS 2026에 나온 것이 아니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 LLM과 멀티모달, 온디바이스 모델이 결합된 통합 AI 브랜드 'Kanana(카나나)'를 선보이며, 자율형 AI(Agentic AI) 생태계가 적용된 실생활 시나리오를 전시했다. KT는 통신 네트워크를 넘어 사람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이음'을 주제로, 'AX Platform Company'로의 도약을 위한 기술들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를 편집하는 '포토 어시스트' 기능과 갤럭시S26 시리즈를 전시하며, AI 라이브 쇼를 통해 실생활 활용 팁을 제공했다 LG전자는 IoT 기반의 'AI Home'으로 미래 주거 생활을 제시하고, 가전 구독 서비스와 LG SPIELRAUM 등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기술을 선보였다. 딥엑스(DEEPX)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CCTV 분야에서 작동하는 고효율 온디바이스 AI 반도체(NPU) 기반의 'AI Box' 솔루션을 전시했다 시티파이브는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음성, 시각(카메라), 맥락을 종합하여 AI 가이드를 제공하는 넥밴드형 멀티모달 AI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기아는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공간성과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첫 모델, 'The Kia PV5 패신저'를 전시했다 대동은 사람처럼 보고 판단하여 작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비전 기반 AI 트랙터와 AI 자율주행 농용 전동 운반 플랫폼을 공개했다. 모빌리오는 360도 영상·진동·열화상 데이터를 융합해 현장 이상을 탐지하는 4족 보행 로봇을 전시했다. KAIST는 온디바이스 VLM(시각-언어 모델)을 탑재해 실시간 상황을 인식하는 드론과 마이크로 무인기(MAV) 강화학습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SDS는 공공·제조·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서 평균 91%의 업무 효율 향상을 입증한 AI Agent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를 시연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편의점 환경의 비전 기반 음성 인터랙션 데모를 비롯해, 건설 특화 실시간 번역, 비전 AI 지하철 혼잡도 분석, 상권 기반 매출 예측 등 다양한 산업별 AX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숭실대는 AI 음성 복제 공격을 막는 생성 억제 시스템 'Anti-Cloning'과 화자 고유 정보를 비식별화하는 기술을 전시해 보안 기술의 미래를 보여줬다. 엔디에스솔루션은 장소 맞춤형 콘텐츠 구축이 가능한 자율주행 다국어 음성 안내 로봇과 통합 관리 시스템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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