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 날개①]美상장 프리미엄은…TSMC는 24년간 2~3% 유지 - 아시아경제
[AI] SK hynix
|
|
🖥️ 하드웨어
#adr
#sk하이닉스
#tsmc
#미국 상장
#주식 프리미엄
#m16
#m16 oled
#oled
#oled 공급
#구글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요약
삼성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출시되는 구글 픽셀11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18 프로, 폴더블 아이폰에 최신 고성능 재료인 'M16'을 적용한 OLED 패널을 공급하여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다. 숫자가 높을수록 우수한 밝기와 전력효율 등을 자랑하는 M16은 약 6,000만 대 규모의 아이폰에 적용될 예정이며, 신규 재료 채택에 따른 높은 부가가치가 삼성SDI, LG화학, 덕산네오룩스 등 국내 소재 협력사들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향후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 등 타 애플 IT 기기에도 공급처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게 열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왜 중요한가
개발자 관점
검토중입니다
연구자 관점
검토중입니다
비즈니스 관점
검토중입니다
본문
[SK하이닉스 ADR 날개①]美상장 프리미엄은…TSMC는 24년간 2~3% 유지 천야오퉁 대만 밍촨대 교수 서면 인터뷰 TSMC ADR 지속적 프리미엄 연구 "美, 풍부한 유동성·투자자풀·정보 접근성"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225,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23,000 2026.04.2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월가 전문가 "삼성전자도 하이닉스처럼 美증시 상장해야"[SK하이닉스 ADR 날개③]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역시 메모리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에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TSMC와 유사한 (미국 상장)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천야오퉁 대만 밍촨대 교수(사진)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SK하이닉스도 미 증시에 상장하게 되면 TSMC처럼 주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다만 "프리미엄의 규모와 지속성은 투자자 인식, 유동성 환경, 그리고 한국과 미국 시장 간의 분절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천 교수는 '대만 증시에 상장된 본주 대비 TSMC 주식예탁증서(ADR)의 지속적 프리미엄에 대한 실증 분석'이라는 논문의 제1저자다. 그의 논문 제목처럼 TSMC의 ADR 주가는 대만 상장 본주보다 2% 안팎의 프리미엄을 유지했다. 최근 24년(2000~2023년)간 TSMC ADR의 상장 프리미엄은 평균 약 1.8~3.3% 수준을 나타냈다. 가장 최근 3년(2020~2023)간은 평균 2.58%를 유지했다. 이 논문은 지난해 10월 '응용경제학 회보(Applied Economics Letters)'에 게재됐다. 본국 주식 대비 ADR 프리미엄은 유지 통상 차익거래 시장에서는 양국에 상장한 주식의 가격이 같아야 한다. 차익거래 시장은 같은 자산이 동시에 거래되고, 가격 차이를 이용한 투자 기회가 열려 있는 시장이다. 그래서 미국·대만 가격 차이가 발생하면 주식을 바꿔 파는 현상이 발생한다. 비싼 주식은 매도세가 많아져 싸지고, 싼 주식은 매수세로 인해 올라가 결과적으로는 양국의 주가가 같아지게 된다. 그러나 TSMC의 주식은 이와 달리 미 주식이 본국보다 더 비싸게 거래됐다. 이는 '대만 개미'이기도 한 천 교수가 연구를 결심한 계기가 됐다. 그는 "투자자 관점에서의 동기도 있지만, 지속적이고 다소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을 관찰한 것이 연구를 시작한 이유"라며 "바로 TSMC의 ADR이 환율을 고려한 이후에도 본국 주식 대비 지속해서 프리미엄에 거래된다는 점 때문이었다"고 회고했다. "미국은 가격발견 기능에서 큰 역할" ADR의 주가가 본국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논문은 이런 결과가 나온 배경으로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 구성, 정보 접근성 등을 꼽았다. 특히 미국 시장이 '가격 발견(price discovery)'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가능성을 주목했다. 천 교수는 "ADR이 본주 주식보다 가격 발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흐름"이라며 "미국 시장은 높은 유동성과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가격 발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더 큰 자금이 흘러다니는 미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는 이어 "TSMC의 경우에도 양 시장이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글로벌 정보 흐름이나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ADR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난다"고 짚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미국 시장 프리미엄이 본주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관해서는 "이상적인 마찰 없는 환경에서는 차익거래를 통해 시장 간 가격 차이가 사라지겠지만, 실제로는 거래 비용, 자본 제약, 규제 마찰 등이 존재하기에 완전한 차익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도 ADR 프리미엄 가능 이를 SK하이닉스로 바꿔 보자면 ADR의 주가 프리미엄이 유지되면서 본국인 한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가치도 일정 수준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SK하이닉스의 ADR이 풀리면 한국 주식의 주가가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반대되는 관측이다. 그는 "ADR 프리미엄을 자국 시장의 '손실'로 보기보다 투자자 기반과 시장 환경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TSMC를 비롯해 아시아 기업들이 피하기 힘든 지정학적 리스크가 ADR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여전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했다. 그는 "시장이 때로는 둔감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산 가격을 빠르게 재조정시키는 특성이 있다"며 "특히 TSMC처럼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큰 기업은 더욱 그렇다"고 짚었다. 다만 천 교수는 TSMC의 ADR 상장이 TSMC 성장의 '촉매' 역할을 했지만 유일한 성공 요인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TSMC의 경우 첨단 반도체 제조에서의 지배적 지위,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그리고 AI와 고성능 컴퓨팅 공급망에서의 핵심적 역할이 미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를 만들어냈다. 천 교수는 "ADR 상장은 중요한 촉진 역할을 했지만 유일한 성공 요인은 아니었다"며 "국제 자본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며 기업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런 요소들이 성장에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TSMC의 장기적인 성공은 궁극적으로 기술력과 운영 역량에 기반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한국 상장사들의 경우 역프리미엄이 발생하는 일이 많았다. KB금융지주 ADR은 지난 8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106.97달러로 연초(1월2일) 대비 24.1%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원주는 8일 26.5% 상승해 미 ADR이 한국 주식 수익률을 밑돌았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