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핸스, AI 에이전트로 이커머스 운영 혁신…VC업계 블루칩 부상 - 블로터
[AI] ai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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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메타는 AMD와 연간 6GW 규모의 반도체 공급을 위한 초대형 계약을 체결해 인공지능 칩 동맹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메타가 AI 연구에 필요한 막대한 연산 능력을 확보하고 AMD는 AI 칩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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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핸스가 벤처캐피탈(VC) 업계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2021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 등 30여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이탈률 제로'라는 성과를 증명한 인핸스는 최근 누적 투자액 375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균 인핸스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박사)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6 K-AI Champions IR Day'에서 자사의 에이전트 운영체제(OS)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6개사와 국내 주요 VC 심사역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의 장을 열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 박사는 이커머스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불균형과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김 박사는 "온라인 상거래는 가격 변동이 수시로 일어나지만, 담당자가 퇴근한 심야 시간대는 개입이 불가능한 '블랙박스'와 같았다"며 "인핸스의 AI 에이전트는 밤낮없이 데이터를 센싱하고 실시간 가격 방어 의사결정을 내림으로써 기업의 잠재적 손실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인핸스의 핵심 경쟁력은 '커머스OS'에 있다. 파편화한 기업 데이터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의 구조화한 지식 모델로 엮어내는 온톨로지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텍스트 생성을 넘어 사람처럼 화면을 이해하고 클릭·입력 등의 행동을 스스로 실행하는 거대행동모델(LAM)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격 관리, 브랜드 보호, 재고 관리 등 특정 목적을 가진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들을 실무에 투입한다. 일례로 가격 에이전트 기능은 의도치 않은 상품 가격 하락을 감지하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 1시간 이내에 74% 이상을 정상가로 회복시킨다. 김 박사는 “에이전트 OS는 사용자가 접하는 UI는 간결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기업의 전반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프레임워크가 탑재돼 있다"며 "디지털 노동력을 공급하고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가속화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기술적 범용성과 도입 장벽을 묻는 VC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SBI인베스트먼트와 스틱벤처스 등 주요 심사역들은 기존 기업 시스템과의 정합성 및 사업 성장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 박사는 "기업들이 기존 데이터베이스(DB)를 새로운 형태로 바꾸거나 번거롭게 옮길(마이그레이션) 필요 없이, 기존 DB 위에 데이터 간의 관계를 추가적으로 정의하는 시맨틱 레이어를 얹는 방식이라 도입 부담이 적다"고 답했다. 이어 "단순히 커머스 버티컬 에이전트가 아니라 금융, 국방 등 분야를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한국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시리즈B 라운드를 마친 인핸스는 최근 네이버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VC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 상용화 능력으로 이미 업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라며 "투자 경쟁이 치열해 라운드에 참여하고 싶어도 공간이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핸스 외에 반도체 패키지 내부 열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히트메트릭스엑스', AI 호텔 서비스의 '올마이투어', 신체 움직임 기반 AI보안 기업 ‘테라마임’, 보이스 AI페이 서비스 스타트업 ‘크로스허브’, AI 실행 레이어 제공 기업 ‘서버키트’ 등이 무대에 올라 기술을 소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 1조2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민관합동 투자 재원을 연계해 유망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