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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환호’ 한 날, 삼성전자 노조 ‘투쟁’ 외쳤다 - 브릿지경제

[AI] SK하이닉스 | | 🔒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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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재무부가 제재 기업인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의 뛰어난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에 주목하고 사용 권한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무부 최고정보책임자가 협상을 주도하며 이번 주 내로 접근 권한을 얻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내린 가운데, 일부 금융기관은 이미 해당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한 미 행정부의 기존 입장과 충돌하며 정부와 금융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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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K-반도체’ 양대산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 하루였다. 한쪽에선 역대급 실적에 환호성이 터진 반면, 다른 쪽에선 8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검은 조끼 행렬의 노조원들이 ‘성과급 투쟁'의 함성을 높였다. 23일 오후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왕복 8차선 도로는 검은색 조끼를 착용한 전국의 삼성전자 노조원들로 가득찼다. 경찰 추산 3만여명, 노조 추산 3만9000여명이 운집한 이번 '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은 ‘상한폐지 실현하자’, ‘투명하게 바꾸고’ 등이 적힌 피켓을 치켜 세웠다. 집회에 참석한 화성캠퍼스의 한 조합원은 “정당한 보상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퍼졌다”며 집회에 대한 사내 관심을 공개했다. 노조는 이번 집회에서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과 성과급 상한제 폐지를 요구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성과급(OPI)은 개인 연봉의 최대 50%로 상한선이 있지만, 이를 철폐하고 이익에 비례한 무제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사측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 카드를 빼 들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18일 동안 파업을 진행했을 때 설비 백업을 고려하면 최소 20조원에서 30조원 규모의 손실이 회사 측에 있을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노조를 바라보는 시장과 주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노조의 요구대로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쓸 경우, 올해 예상 영업이익(300조원) 기준 45조원 안팎이 성과급으로 나간다. 이는 지난해 주주 배당금(11조원)의 4배다. 집회장 인근에서 맞불 집회를 연 민경권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대표는 “상한선 없이 내놓으라는 것은 무제한 권리만 찾는 악덕 채권자와 다를 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삼성 노조가 강경한 요구안을 제시한 배경에는 SK하이닉스의 역대급 보상이 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1분기에만 37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PS(초과이익분배금) 재원을 이미 3조7000억원가량 확보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돌파할 경우,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이 6억원을 넘길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다. 최승호 위원장은 “SK하이닉스로 이직한 조합원이 4개월 동안 200명이 넘는 등 삼성전자 직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게 비정상적 구조”라며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상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파업 현실화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파장을 우려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5월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메모리 생산 차질로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이는 가격 상승 압력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18일 간 파업 후 정상화까지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경우 디램(DRAM) 공급의 3~4%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000억원, 영업이익 37조6000억원의 성적표를 제출했다.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에서 보기 드문 72%에 달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점한 하이닉스가 환호성을 지르는 사이, 삼성전자는 ‘내우외환’의 암초를 만난 격이다. 반도체 패권 전쟁의 향방은 안갯 속이다. 박철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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