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4E, 27년 양산 목표 순조로워…하반기 샘플 공급" (종합2보) -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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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메타가 렌즈 교환이 가능한 처방용 안경 착용자를 위해 새로운 레이밴 스마트 글래스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무게와 밸런스를 최적화하여 하루 종일 착용해도 가장 편안하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안경을 착용하는 소비자들도 고도화된 웨어러블 기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과다.

왜 중요한가

개발자 관점

HBM4E의 순조로운 개발과 하반기 샘플 공급은, 전력 효율과 열 관리 등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고대역폭 환경에서의 시스템 통합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적 신호입니다.

연구자 관점

HBM4E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기술의 제때 양산 가능성은, 거대 언어 모델(LLM)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메모리 월(Memory Wall) 문제를 해결하고 AI 반도체 공급망의 연구 생태계를 가속화하는 학술적 계기가 됩니다.

비즈니스 관점

27년 양산 목표대로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은, 향후 AI 서버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를 선점하여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HBM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는 산업적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본문

CFO "용인 외 팹 건설·구매 계획 없어"…페이즈1 내년 초 완공 "메모리 현물 가격 약세, 업황 피크아웃 신호로 보기 어려워" "주요 고객 메모리 수요 전방위적으로 증가…단기 공급 증가 어려운 게 현실" 장기계약, 다양한 방식의 구조적 대안 종합 검토 매출액은 52조5천763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한종화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를 내년에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3일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HBM4E에 대해 내부적으로 하반기 샘플 공급에 나설 계획이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며 "출하 일정과 제품 스펙에 대해 고객사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4E에 사용할 베이스다이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성능에 부합하는 최적의 기술로 원활하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이라며 "코어다이는 높아진 고객사의 성능 요구에 대응해 1c(10나노급 6세대) 구조로 설계 중"이라고 설명했다. HBM은 데이터 저장 공간인 코어다이와, 이들을 적층한 가장 하부에서 컨트롤러 역할을 하는 베이스다이를 핵심 부품으로 한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 성능과 물량으로 HBM4E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적인 기술 내재화와 고객 검증을 거쳐 HBM4E를 적기 공급하고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SK하이닉스는 현재 용인 반도체 팹 이외에 추가적인 팹 건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은 "현시점에서는 용인 이외에 추가적인 팹 건설 혹은 구매 계획은 없다"면서도 "대규모 생산능력과 공급체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점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페이즈1'이 내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고 페이즈2~6까지는 단계적인 투자가 집행될 계획이다. 페이즈1에서는 D램이 생산되고, 페이즈2~6에서는 시장 수요에 맞춰서 생산과 운영이 결정된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4 차세대 제품에서도 기술 리더십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며 "향후 3년 동안 고객들이 요청하는 수요는 당사의 공급 케파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공급자 우위에 장기공급계약 확대…현물가격 약세 영향은 미미 SK하이닉스는 최근 메모리 현물 가격이 상승세 이후 약세를 보이는 데 대해 회사는 이를 업황 피크아웃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물 시장은 전체 D램 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매우 작다"라며 "현재와 같은 시장 환경에서 현물 시장의 변화가 전체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회사는 수급 측면에서는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주요 고객의 메모리 수요는 HBM과 서버 D램, eESS까지 전방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반면 공급사들은 단기간 내에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수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도 과거에 비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가격 흐름에 대해서도 일시적 조정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현물 가격의 완만한 흐름은 업황 피크라는 신호가 아니라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일부 유통 채널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메모리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아니라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한다"라며 "우호적인 가격 환경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고객들의 장기공급계약(LTA)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고객들은 향후 가격과 공급 불확실성을 사업의 핵심 리스크로 인식할 만큼 메모리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다"라며 "과거 LTA와 달리 다양한 방식의 구조적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LTA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수요 가시성과 안정적 수익성을 기반으로 투자 효율성이 자연스럽게 개선되고, 과거 반복된 메모리 산업의 변동성을 축소해 메모리 사업 전반에 시장의 평가도 한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현재의 공급 계약으로 인해 모든 고객의 요청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 폭발적 성장에 재무 건전성과 주주환원 동시에…연내 주주환원 계획 발표 SK하이닉스는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과 주주환원 목표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우현 부사장은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진 이익 창출 능력을 감안하면 재무건전성 확보와 주주환원 확대를 충분히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순현금 100조원 이상의 재무건정성 달성 목표도 강조됐다. 1분기 기준 순현금 규모는 35조원 수준이다. 김 부사장은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추가적인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연내 마련해 시장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2025년 연간 총 2조1천억원의 배당과 12조2천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의 의지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실적 성장에 연동해 환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한 미국 증시 상장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 부사장은 "연내 미국 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등록신청서를 검토 중으로 시장 상황 및 기타 제반 여건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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