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엔지니어 대거 ‘AI 코딩 교육’ 강제 급파… 성능 미달에 초강수 - 디지털데일리
[AI] ai 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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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애플이 6월 WWDC에서 '더 똑똑한 시리' 공개를 앞두고 시리 개발팀 핵심 인력을 수 주간 AI 코딩 집중 교육 과정에 투입했다. 시리 팀이 "낙후된 조직"이라는 내부 비판에 직면한 데다, 전 AI 수장 존 지아난드레아 부사장의 퇴사와 겹쳐 성능 미달의 책임을 수습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현재 약 120여 명의 핵심 인력은 구글의 '제미나이' 통합 과정에서 안전 표준 준수 여부와 명령 해석 정확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애플, 시리 엔지니어 대거 ‘AI 코딩 교육’ 강제 급파… 성능 미달에 초강수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이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리(Siri)의 공개를 불과 두 달 앞두고 핵심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AI 코딩 부트캠프’를 실시한다. 지지부진한 개발 속도와 사내의 부정적인 평판을 쇄신하고,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약속한 ‘더 똑똑한 시리’를 내놓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 개발팀의 상당수 인력을 수 주간의 AI 코딩 집중 교육 과정에 투입했다. 이는 최근 애플 내 타 부서들이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AI 코딩 도구에 막대한 예산을 쏟으며 생산성을 높이는 것과 달리, 시리 팀은 정작 최신 AI 툴 활용에서 뒤처져 있다는 내부 비판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시리 팀은 애플 내에서 “기술적 흐름을 타지 못하는 낙후된(Laggard) 조직”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평판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iOS 18에서 선보이기로 했던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시리’의 완성도를 맞추지 못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의 원인을 제공한 점도 이번 부트캠프의 배경이 됐다. 이번 교육은 공교롭게도 애플의 전 AI 수장이었던 존 지아난드레아(JG) 부사장의 공식 퇴사일과 맞물려 진행됐다. 지아난드레아 부사장은 시리 업데이트 부진과 AI 전략 지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며, 현재 시리 조직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와 비전 프로 개발을 주도했던 마이크 로크웰이 이끌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애플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시리와 주요 AI 기능을 구글의 거대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Gemini)’로 구동하기 위한 기술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트캠프 기간 동안 현장에 남은 120여 명의 핵심 인력은 시리가 애플의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지, 제미나이를 통해 사용자 명령을 정확히 해석하고 실행하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이번 조치가 시리의 ‘존폐 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폐쇄적인 개발 문화를 고집하던 애플이 엔지니어들에게 AI 코딩 도구 사용을 강권하고, 라이벌인 구글의 모델을 빌려 쓰는 것은 그만큼 시리의 경쟁력 회복이 절박하다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