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네이버 AI 데이터센터에 4000억 투입…GPU 인프라 확대 - 더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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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금융위원회는 국민 성장 기금을 통해 네이버의 세종시 데이터센터 ‘각 세종’ 확장과 최신 GPU 도입 사업에 총 4,000억 원을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9,221억 원 중 나머지 5,221억 원은 네이버가 자체 조달하며, 첨단전략산업기금 3,400억 원과 산업은행 600억 원이 3%대 금리로 대출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상위 3개 기업이 약 90%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자국 데이터와 인프라 기반의 ‘소버린 AI’ 확보를 위한 정부의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기술 자립과 AI 생태계 구축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왜 중요한가

본문

[더테크 이지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국민 성장 기금(국민 성장 펀드)이 네이버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과 그래픽 처리 장치(GPU) 도입 사업에 총 4,000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첫 대규모 정책 금융 지원 사례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서버 인프라를 확장하고 최신 GPU를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9,221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5,221억 원은 네이버가 자체 조달하고, 나머지 4,000억 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3,400억 원)과 산업은행(600억 원)이 3%대 저리로 지원한다. 데이터센터와 GPU는 인공지능 가치사슬에서 연산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같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기반 요소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인프라 부족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의존도가 높았으나, 이번 투자로 자체 AI 생태계 구축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체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데이터·클라우드·플랫폼·서비스를 통합한 풀스택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 기반 학습을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AI 성능을 확보해왔으며, 이번 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델 안정성과 처리 성능을 동시에 고도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이 특정 기업 중심으로 집중되는 구조가 뚜렷하다. 실제 오픈AI의 챗GPT,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등 상위 3개 기업이 약 90%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공지능 주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버린 AI’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국 데이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산업 경쟁력과 데이터 주권 측면에서 필수 요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로 네이버는 검색, 쇼핑, 콘텐츠 추천 등 자사 플랫폼 전반에 AI 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국민 성장 펀드는 충북 소재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 샘씨엔에스에 대한 자금 지원도 함께 승인했다. 이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한 첫 사례로, 첨단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 신호로 해석된다. 금융위원회는 “AI 인프라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GPU 투자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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