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네이버 해외자금 조달해 'AI 데이터센터' 투자 - 코리아리포트
[AI] ai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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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삼성SDS는 KKR에 1조 2천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해남(2028년)와 구미(2029년)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투자하며, 만기 6년·이자율 연 2.5%에 조기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장기 투자 전략을 채택했다. 네이버는 달러·유로 이중 통화 채권을 통해 11억 달러(약 1조 6천200억원)를 조달했는데, 유로화 7년물 발행은 국내 기업 최초 사례로 437개 글로벌 투자사가 참여해 발행 규모의 9.3배 수요를 기록했다. 국민성장펀드 역시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 증설에 4천억원(3%대 금리)을 대출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가 1위, 삼성SDS가 2위, 네이버가 4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삼성SDS, KKR에 1조 2천억 전환사채 발행 네이버, 달러·유로 채권 1조 6천억 조달 두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점유율 경쟁 삼성SDS와 네이버가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투자한다. 삼성SDS는 15일 세계적인 사모펀드 KKR에 1 조 2천억원(8억 2천만 달러)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이 자금과 기존 사내 현금을 더해 해남에 짓는 국가 AI 컴퓨팅센터(2028년 완공)와 구미 AI 데이터센터(2029년 완공)에 투자한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만기 6년에 조기상환청구권이 없어 장기 투자 형식이다. 이자율은 연 2.5% 수준이다. KKR이 만일 6년 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면 삼성SDS 지분 8%를 갖는 주주가 된다. 삼성SDS는 작년말 기준으로 6조 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이 있어 자금조달이 급하진 않으나 KKR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M&A를 포함해 해외사업 확장에 관심을 보인다. KKR은 미국 사모펀드의 대표적인 회사 중 하나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운용자산이 7440억 달러에 이른다. KKR은 투자기간인 6년간 M&A, 자본 활용, 글로벌 기회 발굴 등에서 삼성SDS에 자문 역할도 한다. KKR 박정호 한국 총괄대표는 "KKR의 글로벌 네트워크, 현지 경험 및 운영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삼성SDS의 다음 단계 성장을 지원하고 주주 및 이해 관계자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함께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는 "전략적 협력으로 KKR의 역량을 활용해 M&A를 포함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적극 검토할 것"이며 "양사 협력을 통해 삼성SDS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15일 달러와 유로로 동시에 채권을 발행해 약 11억 달러(1조 6200억원대)를 조달했다. 달러 채권은 5년 만기 5억 달러, 유로 채권은 7년 만기 5억 유로로 발행했다. 네이버는 유로화 7년물 채권 발행은 국내 기업 첫 사례로 자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글로벌 투자사 437곳이 100억 달러 이상 참여해 발행 규모의 9.3배에 이르는 관심을 보였다. 수요가 높아 달러화 5년물은 4.375%, 유로화 7년물은 3.75%로 금리가 확정됐다. 네이버는 이 자금을 친환경 데이터센터 등에 투입한다. 김희철 네이버 CFO는 “네이버의 첫 이중 통화 발행을 성황리에 완료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확인했다”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로부터 각각 A3(안정적), A-(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국민성장펀드도 15일 네이버의 AI 데이터센터 고도화 사업에 4천억원을 대출한다. 첨단전략산업기금에서 3400억원, 산업은행이 600억원을 부담하며 적용 금리는 3%대이다. 세종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2단계로 증설하는 사업은 총 사업비가 9200억원대 규모이다. AI 반도체인 GPU가 도입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비용은 1MW(메가와트)당 160억원대이다. 1GW(1000메가와트)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선 최소 16조원이라는 엄청난 투자비가 필요하다. 한편, 두 회사는 다른 기업의 전산인프라를 위탁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4년 6조 2천억원대 규모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가 1위, 삼성SDS가 2위에 올랐다. 한때 2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3위, 네이버가 4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