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의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AI를 유능한 일꾼으로 만드는 환경 설계법, 하네스 엔지니어링 - 한국강사신문

[AI] 하네스 엔지니어링 | | {'이벤트': '📰', '머신러닝/연구': '📰', '하드웨어/반도체': '📰', '취약점/보안': '📰', '기타 AI': '📰', 'AI 딜': '📰', 'AI 모델': '📰', 'AI 서비스': '📰', 'discount': '📰', 'news': '📰', 'review': '📰', 'tip': '📰'} 머신러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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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공지능이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실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 범위와 제어 장치를 설계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 개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강아지에 하네스를 채우듯 인공지능이 기업 규칙을 어기지 않도록 강제하고, 오픈AI의 사례처럼 스스로 계획하고 테스트하는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합니다. 인공지능의 성능은 모델 자체보다는 인공지능이 안전하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얼마나 철저히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생활 속에서 만나는 인공지능의 지혜로운 활용 방안 찾기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우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나 대신 돈을 벌어다 주거나 숙제를 해주는 등 원하는 모든 일을 처리해 주는 존재를 만들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재의 인공지능 모델은 우리 마음속을 완벽히 읽어내어 알아서 모든 것을 처리하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나 업무의 이력을 전달하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머리가 커지면서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실수를 반복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바로 하네스 엔지니어링이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을 단순히 똑똑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제어 장치와 작업 환경을 설계하는 일이다. 강아지 산책 시 목줄 대신 가슴을 감싸는 하네스를 채우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정해진 바운더리 안에서만 활동하게끔 틀을 씌우는 것이다. 이는 인공지능이 획기적인 결과를 내놓으면서도 기업의 규칙을 어기지 않도록 강제하는 장치를 포함한다. 인공지능이 신입 사원이라면 하네스는 그 사원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회사의 철저한 업무 매뉴얼이나 시스템과 같다. 오픈AI는 실제로 개발자가 코드 한 줄 작성하지 않고도 인공지능이 스스로 서비스를 만들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가장 큰 장애물은 다름 아닌 사람이었다. 인공지능의 작업 속도는 매우 빠른데 사람이 일일이 테스트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AI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구현하며 테스트까지 완료하는 하네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공지능에게 눈 역할을 하는 로그 시스템을 달아주어 스스로 결과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거쳐 수정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규칙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장치에 있다. 단순히 무엇을 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수준을 넘어, 규칙에서 벗어나면 에러를 발생시켜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훅이나 규칙을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방대한 정보를 한꺼번에 주면 인공지능도 대충 읽고 실수를 하기 때문에, 목차를 만들어 필요한 정보만 그때그때 찾아 쓰게 하는 점진적 공개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정밀한 설계는 인공지능이 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맥락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작업을 완수하게 돕는다. 훌륭한 인공지능 모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모델이 일하는 구조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실제 성능을 결정한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한 번 구축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의 발전에 맞춰 계속해서 조정해 나가야 하는 운영의 영역이다. 우리는 모든 과정을 한꺼번에 자동화하려 하기보다 반복되는 작업부터 하나씩 인공지능에게 위임하며 자신만의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결국 미래의 경쟁력은 인공지능에게 얼마나 좋은 지시를 내리느냐가 아니라 인공지능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면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누가 더 철저하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이용호 칼럼니스트는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AI 머신비전’ 전문회사인 ‘호연지재’를 경영하고 있다. ‘머신비전’에서 인공지능 딥러닝에 의한 영상처리기술을 자주 적용하다보니 10년 이상 연구한 AI 분야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현재는 인공지능 커뮤니티인 ‘AI 에이전트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SKT 이프랜드 플랫폼에서 3년 이상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호몽캠프’를 110회 이상 진행한 바 있다. 칼럼니스트는 ‘50플러스 오픈랩’이라는 중장년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플랫폼에서 수석 가디언즈로 AI 분야의 전도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주요 강의 분야는 “챗GPT 시대 생산성을 4000% 높여주는 인공지능”, “머신비전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황금키”, “스마트폰 AI 활용하기”, “시니어와 MZ세대간의 소통”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황금키』,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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