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기업 요금제 변경..."사용량에 따라 추가 요금 부과" -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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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앤트로픽은 기업용 AI 서비스인 ‘클로드 엔터프라이즈’의 요금 체계를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개편해, AI를 많이 쓰는 기업들의 비용이 최대 2~3배 증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코딩 및 자동화 도구 활성화로 인한 추론 비용 급증과 기존 구독 모델의 수익성 악화에 대응한 조치입니다. 반면 경쟁사인 오픈AI는 중간 가격대의 요금제를 출시하며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대조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앤트로픽이 ‘클로드’의 기업용 요금 체계를 사용량 기반으로 전환, AI 사용량이 많은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앤트로픽은 14일(현지시간) 디 인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용 서비스인 ‘클로드 엔터프라이즈(Claude Enterprise)’ 요금 체계를 개편해, 기존 사용자당 고정 구독료 외에 실제 AI 사용량(컴퓨팅 소비량)에 따라 추가 과금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는 사용자당 월 200달러를 지불하면 일정량의 토큰 사용이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기본 월 20달러에 실제 사용량만큼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자문사 리드레스 컴플라이언스의 프레드릭 필립슨 창립자는 “AI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은 비용이 2~3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150명 미만 기업이 사용하는 월 100달러의 팀(Team) 요금제는 이번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번 요금 개편은 AI 에이전트 사용 급증에 따른 것이다. 특히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와 업무 자동화 도구 ‘클로드 코워크’는 장시간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며 막대한 연산 자원을 소모한다. 특정 작업을 30분마다 반복 실행하거나,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은 기존 AI보다 훨씬 높은 비용을 발생시킨다. 실제로 클로드 코드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지난해 12월 10억달러에서 올해 2월 25억달러(약 3조6000억원)로 급증했고, 주간 사용자 수 역시 두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과 동시에 AI 추론(inference) 비용도 급증하면서 수익성 압박이 커졌다. 2025년에는 추론 비용이 3배 이상 증가, 기대했던 수준의 수익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구독형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AI 연구 기업 어댑션 랩스의 수딥 로이 창립자는 “구독 모델은 사용량이 적을 것을 전제로 설계되는데, 에이전트처럼 지속적으로 연산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마진이 급격히 줄어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량 기반 과금은 공급자에게 유리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불리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앤트로픽은 이에 대해 “기존 모델에서는 일부 고객이 사용량 제한에 자주 걸려 업무가 중단되는 문제가 있었고, 반대로 사용하지 않은 용량도 많았다”라며 “에이전트 중심 사용 패턴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쟁사인 오픈AI는 다른 전략을 택하고 있다. 최근 월 100달러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며 코딩 AI ‘코덱스(Codex)’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는 기존 20달러 요금제보다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최고가 요금제(200달러)보다는 낮은 중간 가격대다. 코덱스도 최근 주간 사용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박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