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쏘아올린 ‘깜짝 실적’… SK하이닉스, 구글·MS 넘본다 - 브릿지경제
[AI]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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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5% 급증한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러한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인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40조원대로 상향 조정되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가격 상승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률이 70%를 웃도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오는 23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당달아 커지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40조원 대까지 상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55% 급증한 수치로, 증권가 전망치보다도 10조원 이상 넘어선 실적이다. 특히 이번 한 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11억원)도 훌쩍 넘어섰다. 시장은 반도체(DS) 부문에서만 50조원 대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력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메모리 업계 양대산맥 SK하이닉스의 실적 눈높이도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당초 30조원 중반대로 형성됐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4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증권업계 전망을 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38조5485억원으로 집계됐지만, 개별 증권사들은 이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40조281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제시했고, 흥국증권(40조950억원)과 KB증권(40조830억원)도 4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버 D램과 eSSD(기업용SSD)의 가격 급등으로 인해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향 조정의 폭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호실적 전망은 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과 그로 인한 가격 상승에 기인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영업이익 증가 속도는 1분기를 기점으로 가속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더욱이 빅테크 입장에서는 향후 수년간 지속될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과정에서 전략 자산인 메모리 반도체의 안정적 확보가 비용이 아닌 생존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이 251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알파벳을 웃도는 수준으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순위가 세계 4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역대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률은 올해 73.2%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는 낸드 영업이익률이 HBM 영업이익률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장기 공급 계약(LTA)을 통한 실적 안정성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시장의 실질적인 수익성과 실적을 결정하는 것은 스팟이 아니라 계약 가격”이라며 “최근 확대되는 LTA는 분기별 협상과 가격 하방 설정, 선급금을 통한 물량 확보 등을 통해 향후 가격 하락 속도와 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철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