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 10일 연속 상승…AI 투자심리 되살아나나 - 마켓인

[AI] 엔비디아 | | {'이벤트': '📰', '머신러닝/연구': '📰', '하드웨어/반도체': '📰', '취약점/보안': '📰', '기타 AI': '📰', 'AI 딜': '📰', 'AI 모델': '📰', 'AI 서비스': '📰', 'discount': '📰', 'news': '📰', 'review': '📰', 'tip': '📰'} 하드웨어/반도체
#하드웨어/반도체 #ai 메모리 #amd #삼성전자 #업무협약

요약

엔비디아와 AMD가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와 AI 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약 19%, AMD는 30% 이상 주가가 급등하며 연일 상승 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인텔 역시 최근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우려를 접고 AI 성장 가능성에 다시 주목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AI 인프라 확대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엔비디아와 AMD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다시 AI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 |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3.8% 상승하며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 기준으로 2023년 11월 14일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이다.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은 약 19%에 달한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수개월간 부진에 빠져 있었다. AI 지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투자자들이 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다른 AI 관련주로 눈을 돌린 탓이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5.37%에 그친다. 래퍼 텡글러 인베스트먼트의 제이미 마이어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현실로 돌아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초에 기술주 랠리가 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로 우량주를 매도하고 소비재 등으로 이동했던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성장이 있는 곳은 결국 AI”라며 엔비디아의 제품 로드맵이 “너무 잘 알려져 놀랄 요소가 적지만 빈번한 업데이트 자체가 성장이 천문학적이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매니징 디렉터도 “투자자들이 AI의 궤적에 대해 점점 낙관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구축에 지속적으로 납품할 반도체 기업을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상승 랠리는 경쟁사인 AMD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MD 역시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2005년 5월 16일 12거래일 이후 최장 기록이다. 이 기간 주가는 30.11% 급등했다. 인텔은 이날 2.14% 하락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이 끊겼지만, 상승 기간 동안 주가는 58.29% 폭등해 역대 최고 9거래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앤드루 로코 전략가는 “인텔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빠르게 오른 뒤 차익 실현이 나온 것”이라며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우려 속에 부진했던 주가가 급반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코 전략가는 엔비디아·AMD·인텔 모두 중기적으로 AI 인프라 구축 지속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자율 실행형 AI)와 로봇 등 물리적 AI의 부상이 방대한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성장을 더욱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