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저, AI 에이전트 거래 보안 로드맵 공개…하드웨어 지갑 최종 승인 체계 도입 -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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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드웨어 지갑 기업 렛저는 AI 에이전트가 금융 거래를 주도하는 시대에 대응해 인간의 최종 통제권을 보장하는 보안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회사는 AI가 거래를 제안하더라도 실제 실행은 사용자가 렛저 기기에서 승인해야 하는 구조를 통해 하드웨어가 최종 승인 계층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렛저는 연내 하드웨어 기반 신원 인증, 에이전트 정책 설정 및 인간 증명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AI 위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리스크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하드웨어 지갑 기업 렛저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금융 거래와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에이전트 경제 확산에 대응해 인간의 최종 통제를 유지하는 보안 로드맵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렛저는 AI 관련 전략을 총괄할 첫 최고 인간 에이전트 책임자(Chief Human Agency Officer)로 이안 로저스를 선임했다. 렛저는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이 확대되더라도 최종 권한은 사용자에게 남아야 한다는 원칙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자사 하드웨어 보안 장치가 AI 환경에서도 거래의 '최종 승인 계층'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드맵은 연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개발자들은 렛저의 기기 관리 키트를 활용해 거래 승인 과정에 하드웨어를 연동할 수 있다. 이 구조에서는 AI 에이전트가 거래를 제안하더라도 실제 실행은 사용자가 렛저 기기에서 직접 승인해야 한다. 이미 일부 기업은 이를 적용하고 있다. 문페이는 AI 에이전트가 거래안을 제시하고, 최종 승인만 하드웨어 지갑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향후 기능도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2분기에는 AI 에이전트용 하드웨어 기반 신원 인증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렛저는 소프트웨어 기반 인증이 위조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하드웨어를 통한 신뢰 확보를 강조했다. 3분기에는 에이전트 의도 및 정책 기능이 추가된다. 사용자는 신뢰 가능한 화면에서 AI가 제안한 행동을 검토하고 승인할 수 있으며, 지출 한도나 특정 스마트계약 접근 권한 등 자율 범위를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이어 4분기에는 실제 인간 사용자가 개입했는지를 검증하는 인간 증명 기능도 도입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AI 에이전트가 향후 암호화폐 거래의 주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Z)는 AI 에이전트가 인간보다 훨씬 많은 결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AI가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거래를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존 콜리슨 역시 스테이블코인과 고속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에이전트 상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렛저는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보안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보고 있다. 사용자들이 로그인 정보와 신원, 지갑 접근 권한을 AI에 위임하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공격 지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로저스는 "중요한 결정에는 반드시 인간이 개입해야 한다"며 하드웨어 기반 신뢰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렛저는 기업가치 40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미국 상장을 검토 중이며, 최근 서클 출신 존 앤드루스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고 뉴욕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미국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렛저가 단순 하드웨어 지갑 기업을 넘어 AI 에이전트 시대의 인증·통제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