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협력...피지컬 AI·스테이블코인 신사업도 추진 -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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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KKR은 M&A, 자본활용, 글로벌 성장 기회 발굴 등에서 삼성SDS에 6년동안 장기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해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2028년 완공 목표)와 구미 AI 데이터센터(2029년 완공 예정)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국내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왜 중요한가

본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삼성SDS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투자기업 KKR과 협력한다. 삼성SDS는 KKR과 전략적 협력을 위해 15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 규모(8억2000만달러)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IT 서비스 시장에서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갖춘 AI 전문 기업으로서 리더십 제고 ▲글로벌 투자자금 확보를 통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SDS는 KKR과 협력을 통해 확보한 신규 자금(1.2조원, KKR 운용 펀드자금)과 기존 보유 현금성 자산 6조4000억원 바탕으로, AI 인프라 투자와 AX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 진출 거점 확보와 피지컬 AI·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M&A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KR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M&A 전문성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KR은 M&A, 자본활용, 글로벌 성장 기회 발굴 등에서 삼성SDS에 6년동안 장기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해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2028년 완공 목표)와 구미 AI 데이터센터(2029년 완공 예정)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국내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 DBO(Design, Build, Operate)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말 오픈AI와 국내 AI 전환(AX)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도 맺었다. KKR 박정호 한국 총괄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SDS가 한국 디지털 역량과 인프라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서 시장 내 리더십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KKR 글로벌 네트워크, 깊이 있는 현지 경험 및 운영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투자자로서 삼성SDS 다음 단계 성장을 지원하고 모든 주주 및 이해 관계자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축적된 KKR 역량을 활용해, M&A를 포함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삼성SDS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