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클로'와 유사한 기업용 에이전트 개발 중..."24시간 상시 작동 목표" - AI타임스
[AI] 오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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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코파일럿’을 단순 응답형에서 능동적으로 24시간 업무를 처리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대폭 개편하고 있다. 회사는 ‘오픈클로’와 유사한 기술을 안전하게 구현하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해 특정 직무에 특화된 기능을 강화 중이다. 또한 오는 6월 개발자 행사에서 해당 기능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으며, 기업 환경에서 보안과 권한 통제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본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파일럿’을 대대적으로 개편,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디 인포메이션은 13일(현지시간) MS가 ‘오픈클로’와 유사한 형태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24시간 사용자 대신 업무를 수행하는 ‘상시 작동(always-on)’ AI를 목표로 한다. 관련 조직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인 MS 365 전반에서 작동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를 테스트 중이다. 오픈클로는 컴퓨터를 인간처럼 직접 조작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MS도 올해 초 내부에서 이를 직접 테스트하며 대응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S는 오픈클로의 단점을 꼽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한 안전한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전략은 사티아 나델라 CEO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델라는 지난해 말부터 코파일럿을 핵심 사업으로 재정비하며 조직 개편까지 단행했다. 소비자용과 기업용 개발 조직을 통합하고, 주요 임원들을 CEO 직속으로 배치해 속도전을 강화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경쟁 심화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앤트로픽은 최근 ‘클로드’가 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 등 MS 365 앱에서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이는 코파일럿의 핵심 영역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이미 두 제품을 비교하며 선택에 나서고 있다. 독일 제조업체 아메코 그룹의 한 임원은 엑셀 자동화 작업에서 클로드가 더 뛰어나다며 구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MS가 기능 추가를 통해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면 다시 전환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MS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코파일럿을 단순한 ‘응답형 AI’에서 ‘능동형 AI’로 전환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이메일과 일정 데이터를 분석해 매일 아침 자동으로 업무 목록을 생성하거나, 사용자가 지시하지 않아도 엑셀 데이터를 정리하는 등 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마케팅, 영업, 회계 등 특정 직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권한을 제한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는 기업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MS는 클라우드 플랫폼 MS 애저와 ‘에이전트 365’ 같은 관리 도구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계정과 권한을 통제하는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부 기능은 오는 6월 열리는 개발자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출시 여부는 보안성과 완성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MS는 올해 들어 주가가 약 24% 하락하며 빅테크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또한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와 같은 AI 기능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결과다. 박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