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COMPANY] AI 인프라 설계자로 변신한 SK텔레콤, ‘1GW 시대’ 향해 질주 -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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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해 가산 AI DC 개소와 서비스형그래픽처리장치(GPUaaS) 출시로 AI 인프라 사업의 첫발을 뗀 데 이어, 올해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는 아시아·중동·유럽 주요 통신사 경영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AI 파트너십 구축에 본격 나섰다. 가산 AI DC 개소와 GPUaaS 출시로 AI 인프라 사업의 첫발을 뗀 SKT는 올해 MWC 2026에서 1GW 규모의 AI DC 구축 계획과 아시아·중동·유럽을 잇는 글로벌 통신사 간 협력인 텔코 파트너십을 동시에 공개했다.
왜 중요한가
본문
[POWER COMPANY] AI 인프라 설계자로 변신한 SK텔레콤, ‘1GW 시대’ 향해 질주 가산 AI DC 개소·GPUaaS 출시로 사업 첫발 MWC서 1GW 구축 계획·텔코파트너십 공개 싱가포르·UAE·日 등 글로벌 통신사들 맞손 GPU 클러스터 '해인' 등 AI 인프라벨트 조성 구축부터 운영까지… 밸류체인 솔루션 확보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올해 글로벌시장 진출 '소버린 AI 패키지' 독자모델·산업서비스 결합 '제조 특화 AI 솔루션' 불량률↓ 설비효율은↑ "향후 5년간 5조 투자… 연매출 5조 달성 목표"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가산 AI DC 개소와 서비스형그래픽처리장치(GPUaaS) 출시로 AI 인프라 사업의 첫발을 뗀 데 이어, 올해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는 아시아·중동·유럽 주요 통신사 경영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AI 파트너십 구축에 본격 나섰다. 영국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는 최근 보고서에서 SKT를 '전 세계 통신사들이 직면한 AI 인프라 최적화 과제를 앞서 해결하고 있는 선두 주자'로 평가했다. 가산 AI DC 개소와 GPUaaS 출시로 AI 인프라 사업의 첫발을 뗀 SKT는 올해 MWC 2026에서 1GW 규모의 AI DC 구축 계획과 아시아·중동·유럽을 잇는 글로벌 통신사 간 협력인 텔코 파트너십을 동시에 공개했다. ◇"통신사는 AI 인프라의 설계자이자 주체"… 비전 선언 SKT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MWC 2026 부대행사로 'AI 전환기, 통신 인프라를 재설계하다'(Redesigning Telco Infra for the Next Phase of AI)를 주제로 AI DC 컨퍼런스를 열었다.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와 정석근 AI 사내독립기업(CIC)장을 비롯해 빌 창 싱가포르 싱텔 디지털 인프라코 CEO, 사브리 알브레이키 아랍에미리트(UAE) 이앤 인터내셔널 최고기술책임자(CTO), 야나세 다다오 일본 NT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등 글로벌 주요 통신사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 CEO는 기조연설에서 "통신사 고유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가 AI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확산의 열쇠"라며 "통신사는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 AI 인프라의 설계자이자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AI DC가 대규모 전력·고성능 장비·초고속 네트워크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만큼, 통신사 간 공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1GW 초거대 AI DC 구축… 아시아 최대 AI DC 허브 목표 SKT는 한국 전역에 1GW 이상의 초거대 AI DC 인프라를 구축한다. 울산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AI DC를 건설하고 있는 것처럼 글로벌 자본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아시아 최대 AI DC 허브를 만든다는 목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해인'(海印)을 비롯한 AI DC를 글로벌 협력을 통해 1GW 이상의 하이퍼스케일로 확장하고, 오픈AI와 협력하는 서남권 AI DC 구축을 더해 'AI 인프라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SKT는 SK하이닉스·SK에코플랜트·SK이노베이션 등과 함께 AI DC 구축부터 냉각·서버·에너지·운영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솔루션을 확보해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을 갖춘 AI DC를 제공한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고성능·고효율 가상화 솔루션 '페타서스(Petasus) AI 클라우드'를 지난해 해인 GPUaaS에 적용한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SKT AI DC 인프라의 출발점은 지난 2024년 12월 개소한 가산 AI DC다. 가산 AI DC의 랙당 전력밀도는 44㎾로,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4.8㎾)의 약 9배다. 12월 개소 시점에는 H100 GPU로 클러스터를 구성했으나, 이듬해 8월에는 엔비디아 B200(블랙웰) 1000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 해인을 구축했다. 지난해 SKT AI DC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약 5199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2030년까지 AI DC 매출을 약 1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옴디아는 이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SKT의 해인 클러스터와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를 글로벌 AI 인프라 전략의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인더프리트 카우르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SKT의 전략은 한국의 소버린 AI 목표를 충족하면서 AI 인프라 최적화 과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수익화에 대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는 도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접근"이라며 "이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겪고 있는 AI 수익화 모델 고민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와 '제조특화 AI솔루션 패키지'도 개발 SKT는 MWC 2026에서 △AI DC 인프라 △자체 개발 AI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 △산업·기업용 AI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소버린 AI 패키지'를 공개했다. 데이터 주권을 고려해 자국 내에서 통제·운영되는 인프라 위에 현지 언어 기반의 독자 AI 모델과 산업용 서비스를 결합한 구조다. SKT는 국내 최대 규모인 5190억개(519B)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을 1조 파라미터급(1000B)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음성·영상 데이터도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술 고도화에도 나선다. SKT는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제조 특화 AI 솔루션' 패키지도 개발한다.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량률을 낮추고 설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반도체·에너지 등 국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SKT AI DC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도 집중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MWC 2026에서는 전력·냉각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리팹모듈러(Pre-fabricated Modular)' 방식의 AI DC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력·냉각·정보기술(IT) 인프라를 사전 제작된 모듈 형태로 구성해 현장 조립하는 방식으로, 기존 철근콘크리트(SRC) 방식 대비 구축 속도와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국내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전문기업 파네시아와는 차세대 AI DC 아키텍처 공동 개발 MOU도 맺었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GPU·메모리 간 데이터를 고속·저지연으로 처리하는 차세대 인터커넥트 표준이다. GPU 증설 위주의 기존 AI 인프라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팅 자원 연결 구조 자체를 바꾸는 시도로, 양사는 올해 말 차세대 AI DC 구조를 공개하고 이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 Arm,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AI 추론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설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에서 실증하는 MOU를 체결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와 CPU를 결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여 대규모 AI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2030년 'AI 인프라 아키텍트'를 향한 로드맵 SKT는 지난해 9월 AI CIC를 출범시키고, 향후 5년간 약 5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AI 사업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 DC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를 주요 고객으로 AI DC 유치와 GPUaaS 공급을 확대하고,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는 1000만 월간 이용자(MAU)를 확보한 에이닷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 CEO는 "AI가 전 산업을 재편하는 지금, 인프라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곧 AI 경제의 판세를 결정한다"며 "SKT는 통신망으로 대한민국을 연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AI 컴퓨팅 인프라로 글로벌 AI 생태계를 설계하는 아키텍트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선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늑구’ 또 놓쳤다…드론 띄웠지만 “위치 확인 안돼” - 개그맨 이진호 최초 신고자는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 - “왜 날 막아?”…20대 여성 공무원, 클럽 입장 거부에 종업원·경찰관 폭행 - 고3 학생이 30대 교사 흉기로 찔러…학교 현장서 긴급체포 - ‘성폭행 신고’ 10대 여성, 경찰 무혐의처리에 생 마감…시민단체, 수사팀 고발 - ‘두쫀쿠’ 먹기 힘들어진다…중동 전쟁에 피스타치오 가격 치솟아 - JMS교주 여신도 성폭행 증거인멸 돕던 ‘경찰관 신도’, 첫 재판서 “공소사실 인정”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