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저커버그 대신할 'AI 페르소나' 개발 중 -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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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파이낸셜 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메타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실적인 3D AI 캐릭터를 개발 중이며 그중에서도 ‘AI 저커버그’ 프로젝트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자신을 본뜬 AI 페르소나 개발에 착수했다.

왜 중요한가

본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자신을 본뜬 AI 페르소나 개발에 착수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메타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실적인 3D AI 캐릭터를 개발 중이며 그중에서도 ‘AI 저커버그’ 프로젝트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캐릭터는 직원들과 대화하며 피드백하는 역할이 목표로, 저커버그 CEO의 말투와 사고방식, 공개 발언, 최근 경영 전략까지 학습해 실제와 유사한 소통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분신'에 가깝다. 특히 저커버그 CEO는 직접 AI 캐릭터의 훈련과 테스트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AI 저커버그와 긴밀하게 연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알려진 ‘CEO 에이전트’ 개발과는 구분된다. CEO 에이전트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구로, 정보 검색과 업무 보조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타는 최근 AI 경쟁에서 뒤처진 입지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개인용 초지능(personal superintelligence)’ 구현을 목표로 내세우며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려 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으로 메타는 최근 ‘뮤즈 스파크(Muse Spark)’라는 소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최첨단 성능에는 못 미치지만, 건강 관련 추론과 시각 이해 등 특정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발표 당일 주가가 7% 상승하기도 했다. 저커버그 CEO도 개인적으로 AI에 몰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주 5~10시간을 직접 코딩에 투자하고 기술 검토 회의에 참여하는 등 개발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이미 2023년 AI 비서 ‘메타 AI’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AI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스눕 독S' 등 유명인의 음성과 이미지를 활용한 챗봇이 출시됐다. 또 ‘AI 스튜디오’를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AI 캐릭터를 만들거나,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AI 버전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다만 AI 캐릭터 서비스는 지난해 일부 사용자들이 부적절한 콘텐츠를 생성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메타는 청소년 접근을 제한하는 등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기술적 과제도 여전히 존재한다. 사실적인 3D 캐릭터 구현에는 막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며,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해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메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성 기술 기업 인수 등 관련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메타는 내부적으로도 AI 활용을 강하게 독려하고 있다. 최근 실리콘 밸리에서 유행 중인 '토큰 최대화(Token-Maxxing)'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