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리뷰] 이양수 의원, ‘카카오페이·토스증권’ MTS 장애 4년간 최다 - 파이낸셜리뷰
[AI] 카카오페이
|
|
{'이벤트': '📰', '머신러닝/연구': '📰', '하드웨어/반도체': '📰', '취약점/보안': '📰', '기타 AI': '📰', 'AI 딜': '📰', 'AI 모델': '📰', 'AI 서비스': '📰', 'discount': '📰', 'news': '📰', 'review': '📰', 'tip': '📰'} review
#mts 장애
#review
#이양수 의원
#정책리뷰
#카카오페이
#토스증권
#시스템 안정성
#카카오페이증권
요약
최근 4년간 핀테크 증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의 MTS 전산장애가 각각 42건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여 전체 장애의 약 4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단 한 건의 장애도 기록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며, 카카오페이증권은 매년 장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불안정성을 전통 증권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IT 투자 규모와 연관 지었으며, 이양수 의원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핀테크 증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장애가 최근 4년여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에 장애가 집중되면서 투자자 신뢰 문제와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500만 계좌 이상을 보유한 증권사 1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이들 증권사에서 발생한 MTS 전산장애는 총 1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은 각각 42건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두 회사의 장애 건수를 합하면 84건으로 전체의 약 44%를 차지하며, 전산장애가 특정 핀테크 증권사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이어 신한투자증권이 27건, 삼성증권이 24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은 같은 기간 단 한 건의 장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카카오페이증권은 5건, 토스증권은 4건의 장애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은 2022년 4건에서 2023년 9건, 2024년 11건, 2025년 13건으로 장애 건수가 매년 증가해 조사 대상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토스증권 역시 2022년과 2023년 각각 14건을 기록한 이후 2024년 2건으로 줄었지만, 2025년 다시 8건으로 증가하며 변동성이 큰 흐름을 나타냈다. 이 같은 장애 빈발의 배경으로는 IT 투자 규모의 차이가 지목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IT 투자 금액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약 395억 원, 토스증권이 424억 원으로, 장애가 없었던 미래에셋증권(1,585억 원)과 KB증권(1,587억 원)의 약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판매관리비 대비 IT 투자 비중은 카카오페이증권이 36.5%, 토스증권이 31%로 전체 증권사 중 1·2위를 기록해, 절대 투자 규모와 상대적 투자 비중 간 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양수 의원은 “핀테크 증권사들이 소액 투자 시장을 확대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인 것은 긍정적이지만, 전산장애가 반복되며 투자자 불편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시스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분석은 핀테크 기반 증권사들이 빠른 성장 과정에서 시스템 안정성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투자 확대와 기술 고도화 여부가 시장 신뢰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