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analysis] [SKAI] 국내 공공 AI 시장 공략 나선 ‘SKAI’… 핵심 파트너사 부상, 수혜 기대감 '↑' - 경남대학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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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analysis] [SKAI] 국내 공공 AI 시장 공략 나선 ‘SKAI’… 핵심 파트너사 부상, 수혜 기대감 '↑' 경남대학교 대표

왜 중요한가

본문

"기술경쟁력은 충분, 주가 변동성은 고려해야"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Worldwide, 이하 SKAI)는 데이터베이스(DB) 및 AI 테크 설루션 전문기업이다. 2013년 주식회사 비트나인으로 설립, 202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그래프 DB, 벡터 DB 기반 AI 설루션, DB 설루션, HW 인프라 사업을 하며, AI 에이전트 온토비아를 공급 등이다. 그래프 DB와 온톨로지 기술로 AI 응답 정확도를 높이고, 스카이인텔리전스와 고도화된 광고 타겟팅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AI 사업목적 추가로 사업을 확대했다. SKAI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산업별 맞춤형 AI 설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AI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 정부 등 공공AX 시장서 신규 사업 수주 등 긍정적 SKAI의 주가가 최근 오름세를 보였다. 공공AX(인공지능전환) 시장에서 사업을 꾸준히 수주, 실적 확대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 증권가에 따르면 SKAI의 주가는 지난 10일 종가 기준 3785원이다. 전일 대비 165원(-4.18%) 내렸다.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2935원이던 주가는 7일 2960원, 8일 3845원, 지난 9일 3950원까지 올랐다. 지난 8일의 경우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주가 흐름은 3월 이후 좋지 않았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기간을 확대해도 주가는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 초까지 1400원~1900원 대의 박스권을 유지했지만, 지난 2월 12일 이후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2월 11일 1510원이던 주가는 12일 1963원으로 올랐고, 고점을 기준으로 24일 2885원, 지난 3월 11일 3050원, 12일 3710원, 지난 3월 13일 4800원, 16일 5320원까지 올랐다. 이후 주가 흐름은 좋지 못했다. 주가 급등에 따른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난 3월 17일 5040원, 20일 4650원, 27일 3890원, 지난 2일 3090원, 7일 2960원까지 내렸다. SKAI의 주가는 사업 수주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수업 수주는 실적 확대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실적 기반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최근 주가 급등도 마찬가지다. SKAI는 지난 3월 3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차세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발전방안 수립(ISP)’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SP는 국내 공공 정보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국가 프로젝트다. 2009년 구축 이후 17년간 국가 공공 정보화 사업의 핵심 기반(활용률 66.28%)이 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전면 개편하는 게 골자다. SKAI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AI 기술력이 집약된 핵심 과제인 ‘공공 부문 AI 코딩 어시스턴트 도입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보안이 요구되는 국가 폐쇄망 환경에서도 우수한 AI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RAG(검색증강생성)’와 ‘MCP(콘텍스트 프로토콜)’ 기술을 투입해 기술검증(PoC)을 직접 수행하는 형태다. 관계형 DBMS ‘아젠스SQL(AgensSQL)’과 그래프 DBMS ‘아젠스그래프(AgensGraph)’,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하이브리드 에이전트 ‘온토비아(ONTOVIA)’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데이터의 저장·관리부터 추론과 관계분석, 생성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핵심 인프라를 구현으로 이해하면 쉽다. SKAI는 AI 에이전트 및 DB 살루션 포트폴리오 관련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SKAI는 AI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단위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후 B2G(기업-정부 간 거래)를 넘어 금융 등 공공 분 B2B 시장으로 AI 설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주가 상승의 경우 SKAI의 관계사인 피지컬 AI 기반 디지털 트윈 설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엔비디아(NVIDIA)의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등재된 영향을 받았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2월 19일 원니스코리아(ONENESSKore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원니스코리아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인물과 캐릭터 표현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AI 기반 3D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광고·마케팅 영역을 넘어 인물 및 캐릭터 등 지식재산권(IP) 분야까지 기술경쟁력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SKAI 자체적인 사업 수주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SKAI는 지난 3월 3일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AI 기술 실증 지원,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AX 중심 데이터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술·운영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SKAI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1년간 기획재정부·국민건강보험·경찰청 등 14개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AI·데이터 사업을 수주하고, 정부 산하 및 민간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공공 AI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 중이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로는 기획재정부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국민건강보험 통합징수 차세대 허위취득 탐지 시스템 구축,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시스템 고도화, 경기도청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다. 한림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학계 및 정부 산하 기관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DB 인프라와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20여 건의 정보화 시스템 인프라 구축 고도화, AI 에이전트 및 DBMS 살루션 구축 등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선 신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SKAI의 데이터베이스(DB) 및 AI 테크 관련 기술경쟁력은 뛰어난 편"이라며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AI·데이터 사업 참여 수주를 확대하고 있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술경쟁력은 충분, 주가 변동성은 고려해야" 증권가에선 SKAI의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별다른 의견은 내놓고 있지 않다. 투자의견, 목표주가 등을 제시한 보고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동안 주가 흐름이 좋지 못했다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적 흐름이 좋지 않은 점이 주효했다. SKAI의 지난해 매출은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가량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억원, 153억원으로 존년 대비 각각 65%, 38%가량 개선됐지만 적자를 유지했다. 매출액은 인프라사업부의 하드웨어 매출 감소의 영향을 받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광고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AI 설루션을 활용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SKAI가 그래프 RAG 기술 도입으로 생성형 AI 신뢰성을 강화하며 LENOVO와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기업 고부가가치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올해 주가 상승과 하락, 재상승 등에 다른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며 "단순 기대감보다는 실적을 중심으로 단기 대응 형태로 접근하는 게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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