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Next]SK텔레콤-리벨리온 협력에 주목하는 이유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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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K텔레콤이 6G 시대를 대비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고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SKT는 리벨리온의 추론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자사 거대언어모델에 최적화해 비용 절감과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영국 Arm과 협력해 신규 AI 서버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리벨리온은 SKT를 비롯한 주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올해 하반기 양산과 상장을 목표로 하고, 향후 AI 인프라 수출과 한국형 AI 스택 패키지 판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것입니다.

왜 중요한가

개발자 관점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낮추고 리벨리온의 NPU를 SKT 거대언어모델에 최적화하여, 추론 단계에서의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 관점

SKT의 LLM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최적화는 칩 설계와 소프트웨어 스택의 유기적 통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연구의 중요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비즈니스 관점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한국형 AI 스택 패키지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본문

- '엔비디아 의존 없는 AI 생태계' 목표 SK텔레콤이 6G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면서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리벨리온과의 협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리벨리온은 AI 추론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공급하는데 SKT의 거대언어모델(LLM) 등 서비스에 리벨리온 칩을 최적화함으로써 윈윈 전략을 구축하겠다는 방안이다. SKT와 리벨리온의 협력이 단순하지 않은 이유는 양 사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SKT가 통신 영역을 넘어서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비용은 낮추고 전력 효율을 높인 칩이 필요하다. AI 인프라를 직접 만들고 통신과 반도체, 데이터센터까지 수직 통합해 AI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SKT의 목표다. 스타트업인 리벨리온 입장에서는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실제 트래픽으로 칩을 검증함으로써 '엔비디아 의존 없는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한 발 나아갈 수 있다. 추후 양 사가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치면 해외 통신사 대상 AI 인프라를 수출할 수 있으며, '한국형 AI 스택' 패키지 판매 길도 열리게 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대규모 AI 추론에 특화된 NPU인 '리벨카드' 초도물량이 SKT 등 주요 기업에 전달돼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양산 물량을 고객사에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고성능·저전력 리벨카드와 풀스택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앞서 메타에 이어 일론 머스크의 AI기업 엑스에이아이(xAI)에도 반도체 샘플 칩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계열사(SKT·SK하이닉스·SK스퀘어)는 리벨리온의 1대 주주이기도 하다. 현재 기업 가치 3조4000억원에 달하는 비상장 회사인 리벨리온은 올해 하반기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추후 나스닥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벨리온은 SKT를 비롯해 KT, 사우디 아람코, 미래에셋, 삼성 등 주요 기업이 대거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최근 눈에 띄는 행보로는 SKT와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 리벨리온 3사가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에 손을 잡은 것이다. 3개사는 Arm이 새롭게 출시한 'Arm AGI 중앙처리장치(CPU)'와 리벨리온이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리벨카드'를 서버에 같이 탑재해 AI 추론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SKT의 AI데이터센터에서 실증하기로 했다. 'Arm AGI CPU'는 그동안 설계도만 팔던 암이 35년 역사상 처음으로 직접 생산에 나선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로, AI 추론 서비스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SKT 관계자는 "AI 인프라의 핵심과제는 '학습'을 위한 막대한 연산 능력보다 얼마나 적은 전력으로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로 변하고 있다"면서 "AI 추론은 학습과 달리 상대적으로 가벼운 연산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작업인데 GPU는 과도한 전력을 소모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추론에 특화된 NPU가 새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Arm과 리벨리온의 두 칩을 한 서버 안에 탑재해 CPU가 데이터 처리와 시스템 운영 등 범용 연산을 담당하고, NPU가 AI 추론 연산을 전담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당 서버로 SKT가 독자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리벨리온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SKT 컨소시엄 정예팀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국민성장펀드는 'K엔비디아' 육성을 목표로 리벨리온에 정부·민간 합계 총 6000억원을 투자 집행했다. 서소정 기자 [email protected][관련기사] ☞ '부르는 게 값' 없어서 못 팔아요…이미 80% 올랐는데 가격 또 50% 뛴다 ☞ 승무원 엉덩이에 신체 접촉…성추행으로 쫓겨난 승객, 황당 주장 ☞ "사는 낙이 사라졌다" 한국인들 한숨..."지금이 기회" 쓸어담는 외국인들 ☞ "절대 가지마, 살아서 못 나온다" 경고에도 인산인해…충남 예산에 무슨 일이 ☞ "점심 먹고 오는 동안 일 좀 해 놓을래?"…쿨하게 식사하러 떠나 "당연한 흐름"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신문의 날 70주년 기념, 신문 상식 퀴즈 도전! 내 댓글에 대댓글이 등록되면 알려드릴까요? 네이트앱에 로그인하시면 알림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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