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HBM4 올해 엔비디아에 공급 지연 전망, 삼성전자에 초반 수혜 집중 -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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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이크론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엔비디아 공급을 올해 안에는 시작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 공급 물량이 삼성전자에 집중될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 점유율 확산에 긍정적인 수혜가 기대됩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 ▲ 마이크론이 올해 엔비디아 품질 승인 문제로 HBM4 물량을 예상보다 적게 공급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이는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사에 반사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다. 마이크론 HBM4 고대역폭 메모리 홍보용 이미지. [출쳐=마이크론 홈페이지] | [비즈니스포스트] 마이크론이 올해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HBM4 고대역폭 메모리 물량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품질 인증이 늦어지는 데 따른 결과다.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경쟁사보다 먼저 HBM4 양산 및 출하를 공식화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초반 수요를 대부분 책임지며 집중적으로 수혜를 볼 공산이 크다. 13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투자기관 키뱅크캐피털 보고서를 인용해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2분기도 30~50% 수준의 상승폭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키뱅크캐피털은 2027년 이전까지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의 생산 설비가 의미있는 수준의 신규 가동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최소한 내년 중순까지는 수요가 생산 능력을 큰 폭으로 웃돌면서 심각한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도 제시됐다. 키뱅크캐피털은 “메모리반도체 업황은 대형 IT기업의 수요 증가와 생산 한계로 구조적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며 “업황 호조가 이전보다 길고 강력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보면 현재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전망치 대비 크게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키뱅크캐피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사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경쟁도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으로 꼽았다. 이들은 모두 엔비디아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제품 ‘베라 루빈’ 시리즈에 탑재할 HBM4 고대역폭 메모리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HBM4 양산 및 고객사에 출하를 공식 발표했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아직 실제 공급 시점과 관련한 소식을 내놓지 않았다. 키뱅크캐피털은 마이크론이 올해 안에 엔비디아 베라 루빈에 HBM4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품질 승인 문제로 초반 물량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에서 마이크론의 HBM4 인증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러한 전망대로라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4 초반 수요를 대부분 확보하며 경쟁사보다 먼저 이를 실적에 반영해 수혜폭을 키울 수 있다. 다만 키뱅크캐피털은 이번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600달러로 제시하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예측했다. 13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426.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