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NHN KCP, AI에이전트 결제 참여로 성장 동력 마련…목표주가 25%↑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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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교보증권은 NHN KCP의 AI 에이전트 결제 시장 진입에 따른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NHN KCP는 구글의 에이전트 결제 표준 협력사로 채택되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해 지급결제 및 정산 인프라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2026년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13.7% 상향한 523억원으로 제시하며, 수입차 등 대형 가맹점 확보와 클라우드 거래액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사진=NHN KCP] 교보증권은 14일 NHN KCP에 대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결제 시장 진입에 따른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가맹점의 견조한 거래대금 추이와 신규 대형 가맹점 효과를 반영해 2026년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523억원으로 13.7% 상향했고, AI 에이전트 결제 참여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마련 기대감에 따라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3.9배에서 15.4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구글의 에이전트 결제 표준 AP2(Agent Payments Protocol 2)의 협력사로 채택되며, 국내 결제 생태계 내 지급결제대행사(PSP) 및 정산 인프라 사업자로서 역할 확대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도 그룹사 협력이 부각된다. 계열사인 NHN Cloud는 아바랩스 및 블로코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발란체 블록체인 솔루션을 포함한 AI 에이전트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1분기 총 결제대금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하고, 매출은 3297억원으로 17.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14.1% 증가해 컨센서스(매출 3149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차 등 대형 가맹점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배달 등 신규 가맹점 론칭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거래액 확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카드 결제 비중 확대에 따라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고, 판관비는 정기 상여금 반영 영향으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2분기 이후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수입차와 유통 카테고리 대형 가맹점 추가 확보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거래 확대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결제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2026년 연간 매출 1조4200억원, 영업이익 609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좋아요 0 나빠요 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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