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꿈의 70%’ 시대 여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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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K하이닉스가 23일 발표할 1분기 실적에서 HBM 및 AI 수요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40조원 진입과 D램 영업이익률 80% 달성이라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매 분기 최대 실적이 갱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가 연간 영업이익의 15% 수준인 40조원 이상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미래 투자 저해와 공급망 신뢰도 약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23일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눈높이 상향 메모리 강세에 영업이익 40조원 진입 전망 D램 영업이익률 80%, 낸드도 ‘효자’로 부상 삼성 노조 성과급 40조 요구…“미래 투자 저해”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23일 올 1분기 성적표 공개를 앞둔 가운데 사상 첫 40조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직전 분기의 2배 수준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꿈의 숫자인 70%대 진입이 예상된다. 특히 D램의 영업이익률은 80% 수준으로 관측돼 삼성전자에 이어 또 한 번 K-반도체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업이익률 82% 전망도=13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평균 매출은 49조6760억원, 영업이익은 34조5380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실적 발표일이 가까워지면서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40조3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도 40조800억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19조1696억원보다 약 110% 많은 규모이자 작년 한 해 거둔 영업이익 47조2000억원에 불과 7조원 가량 모자란 수준이다. 메모리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1분기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이 각각 65%, 78% 상승한 점이 핵심 성장요인으로 꼽힌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58%에 달할 만큼 역대급 수익성을 과시한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엔 7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률 54∼56%를 크게 앞지르는 수준이다. 1분기 57조2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도 영업이익률이 43%다. 물론,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만 따지면 60%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증권은 1분기 SK하이닉스의 D램 영업이익률을 82%로 제시했다. 범용 D램의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판매 확대가 동반된 결과로 풀이된다. ▶D램 이어 낸드도 가파른 성장=최근 낸드 사업의 가파른 성장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그동안 낸드는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도 못 미치거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기여도가 낮았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서버를 위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특수를 누리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겼다. 올 1분기 SK하이닉스의 낸드 영업이익은 7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 수준으로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업계는 SK하이닉스가 1분기를 기점으로 매 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KB증권은 2026년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을 251조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245조원), 구글(240조원)의 연간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자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상 첫 300조원 돌파가 유력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뒤를 이어 2위(335조원)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노조,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수준 성과급 요구=국내 양대 반도체 기업의 ‘깜짝 실적’이 연중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변수 중 하나로 노사 이슈가 꼽힌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7일 1분기 잠정실적이 나온 후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며 40조5000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전체 영업이익과 맞먹는 규모를 통째로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주장이다. 현재 노조는 반도체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의 15%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을 넘길 경우 성과급은 약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비에 37조7000억원을 투자했다. 첨단 기술패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앞다퉈 미래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연구개발비 투자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 기술 연구개발보다 당장의 임직원 성과급 확대에 집중할 경우 차세대 기술 트렌드 선점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메모리 주문 폭증에 대응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경쟁적으로 생산능력(capa)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확대 요구 및 파업 분위기 조장은 고객사와의 계약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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