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실적 개선에 앤트로픽 투자까지…지분가치만 시총 20% - 이코노미트리뷴

[AI] anthropic ai | | {'이벤트': '📰', '머신러닝/연구': '📰', '하드웨어/반도체': '📰', '취약점/보안': '📰', '기타 AI': '📰', 'AI 딜': '📰', 'AI 모델': '📰', 'AI 서비스': '📰', 'discount': '📰', 'news': '📰', 'review': '📰', 'tip': '📰'} 취약점/보안
#anthropic #openai #취약점/보안

요약

SK텔레콤은 앤트로픽 지분 약 0.3%가 반영된 가치가 약 3조9천억 원으로,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약 20%에 해당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마케팅비 감소와 B2B 및 데이터센터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오픈AI와 경쟁하는 생성형 AI 빅3 기업으로서 앤트로픽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SK텔레콤에도 AI 프리미엄이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본문

[이코노미트리뷴 = 김용현 기자] SK텔레콤이 실적 회복 기대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 지분 가치가 반영되며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텔레콤은 이날 9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목표가에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앤트로픽 지분 약 0.3%의 가치가 약 3.9조원 수준으로 반영됐다. 13일 기준 SK텔레콤 시가총액이 약 19조8681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지분 가치는 약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실적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의 2026년 영업이익을 1조9500억원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82%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500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53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 영업이익이 352% 증가하며 반등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케팅비와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기업사업(B2B)과 데이터센터(IDC) 성장세가 이어지며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설명이다. 시장도 이에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SK텔레콤 주가는 최근 5거래일 기준 약 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 앤트로픽 존재감 확대…AI 프리미엄 본격 반영 앤트로픽은 오픈AI(OpenAI), 구글 딥마인드와 함께 생성형 AI 시장의 ‘빅3’로 꼽히는 기업으로, 차세대 모델 경쟁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특히 기업용 AI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기술 경쟁을 넘어 정책·안보 이슈에서도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자사 AI의 군사 활용 범위를 둘러싸고 미국 국방부와 갈등을 겪으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자율무기·대규모 감시 활용 제한을 둘러싼 충돌로, 정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하며 갈등이 격화된 상태다. 특히 앤트로픽의 AI 모델이 미국의 이란 관련 작전에 일부 활용되기도 했다. 여기에 차세대 모델로 거론되는 ‘미토스(Mythos)’가 추론 능력만으로 보안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고 공격 시나리오까지 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일반 공개 대신 약 40개 주요 빅테크 및 기관에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른 경쟁 구도도 뚜렷해지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투자자 대상 메모를 통해 자사의 컴퓨팅 인프라가 앤트로픽보다 앞서 있다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견제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앤트로픽이 단순 추격자가 아닌 핵심 경쟁자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이처럼 AI 시장 내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역시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해당 지분을 보유한 SK텔레콤에도 ‘AI 프리미엄’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mail protected]

관련 저널 읽기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