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AI 진단·디지털 치료 총출동…KIMES 2026, 치매 기술 어디까지 왔나 - 디멘시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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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AI] physical ai · Genesis Park에서 요약 및 분석
요약
제41회 KIMES 2026 전시회가 ‘AI 전략과 비전’을 테마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피지컬 AI’를 포함한 첨단 의료 기술과 글로벌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구역에서는 일상 데이터를 의료와 연결하는 기술이 주목받은 가운데, 뇌질환 분야에서는 비침습 진단과 비약물 치료 기술이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다만 치매 관련 기술들은 ‘치료’보다는 ‘관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신중한 접근을 보였으나,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 부족과 일부의 과장 광고 등 과제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본문
AI·디지털·뉴로테크 총집결…비약물 중재 기술 확장 뇌파·TMS 등 확장되는 뉴로테크…진단은 비침습, 중재는 비약물로 임상 근거는 여전히 제한적…치매 기술, ‘가능성’과 ‘검증’ 사이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2026이 19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 중이다. 전시는 22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에 폐장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AI 의료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운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의 행사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도 전시관 전반에 걸쳐 참여 기업과 관람객이 늘어난 모습이 확인되며, 규모 면에서도 이전보다 확장된 인상을 줬다. 1980년 시작된 KIMES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AI 전략과 비전 제시 플랫폼’을 내세우며, 단순 전시를 넘어 의료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성격을 확장했다. KIMES는 전시와 함께 다양한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가 함께 진행되며, AI 기반 의료 기술과 의료 서비스의 해외 진출 전략, 의료관광 산업까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시가 기술을 보여주는 장이라면, 콘퍼런스는 그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과 산업으로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를 짚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IMES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들 가운데 ‘피지컬 AI(Physical AI)’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확장성을 다루는 논의에 관람객이 몰리며, AI 기술이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과 결합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디멘시아뉴스는 전시 2일 차 현장을 중심으로, 1층 입구의 INSPIRE Digital Health 존과 뇌질환 관련 기업 부스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치매 기술은 비약물적 중재와 AI 기반 진단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임상적 근거는 아직 축적 중인 단계였다. ■ INSPIRE Digital Health “병원 밖 데이터를 의료로 연결” 전시장 1층 입구에 있는 INSPIRE Digital Health 존은 이번 KIMES의 방향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이곳에서는 병원 중심 의료를 넘어, 일상 데이터와 돌봄을 연결하려는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슬로웨이브는 집에서 잠을 자는 동안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수면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였다. 병원 방문 없이도 축적되는 데이터가 진료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의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는 접근이다. 케어마인더는 병동 내 음성 중심 의사소통 구조를 디지털화해 간호 업무의 지연과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는 편의 기능을 넘어, 의료 인력 구조와 업무 흐름을 바꾸려는 시도로 읽힌다. 스플래시탑은 의료진이 물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병원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원격 인프라를 통해, 진료 환경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아이에스엠은 고령자와 장기 환자에게 어려운 혈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관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클레버러스는 낙상이나 자해, 폭력 등 이상행동을 AI로 탐지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병동과 돌봄 환경에서의 안전 관리 가능성을 강조했다. 리비짓은 진료 전후 환자 관리와 재방문 유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여주며, 환자 경험 전반을 관리하려는 접근을 제시했다. 모션랩스가 개발한 솔루션으로, 예약부터 진료, 사후 관리, 재방문까지 이어지는 환자 여정을 데이터로 연결해 관리하는 구조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레디큐어는 저선량 방사선(X선)을 활용해 뇌에 자극을 가하는 기술을 전시했다. 치매를 포함한 신경퇴행성 질환을 대상으로 염증 조절과 신경 환경 개선 가능성을 탐색하는 접근으로, 기존 약물 치료와는 다른 방식의 시도를 보여줬다. 다만 현재로서는 초기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어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영역이다. INSPIRE Digital Health 존에서 전시된 기업들의 기술은 통합돌봄 정책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사이의 연결 지점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 뇌질환·치매 기술 “진단은 비침습으로, 중재는 비약물로” 전시장 곳곳에 분산된 뇌질환 관련 기업들은 치매 기술의 또 다른 축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 기업들의 기술은 크게 진단과 중재, 두 방향으로 나뉘며 각각의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었다. 인더텍은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약물적 인지재활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기술을 소개했다. 아이어스(EYAS)는 시선 추적 기반 훈련을 통해 고령자도 손을 쓰지 않고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설문지의 문답 중심 인지검사가 가지는 한계를 보완해, 사용자의 실제 반응과 집중도를 기반으로 인지 상태를 평가하고 훈련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기업 측은 다수 기관 보급과 연구 성과를 근거로 효과를 설명했지만, 현장에서 확인된 임상 자료는 제한된 규모의 적용 사례 수준이었으며, 효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한 단계로 보였다. 다만 이러한 개발 환경과 현실을 비교적 투명하게 설명하며, 기술의 방향성과 검증 한계를 함께 공유하려는 태도는 인상적으로 남았다. 브레인씨크릿은 정량화 뇌파(QEEG) 분석 기술을 통해 뇌 기능 상태를 시각화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은 보조적 평가 도구로 활용되는 수준이지만, 향후 자극 치료와 결합 가능성을 함께 제시하고 있었다. 리메드는 경두개 자기자극(TMS) 장비를 중심으로 전자약 기반 중재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우울증 치료 영역에서 사용되던 기술을 인지 기능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로봇 보조 시스템을 통해 자극 정밀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다. 플레이투큐어의 ‘아마따’는 일상생활 기반 훈련과 게임형 콘텐츠를 결합한 인지재활 솔루션을 제시했다. 환자의 수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보호자와 의료진과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관리 중심 접근을 강화하고 있었다. CNS Vital Signs 역시 전산화된 방식으로 기억력, 처리 속도, 실행 기능 등 다양한 인지 영역을 수치화하는 검사 시스템을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 평가 흐름에 힘을 보탰다. 이들 기술은 공통적으로, 검사는 비침습적, 중재는 비약물적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을 보여준다. ■ “치매 치료”에서 “인지 관리”로…달라진 기업 메시지 의료기기 전시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검증되지 않은 ‘치매 치료’ 표현이 어디까지 확장되고 있는지, 그 경계가 얼마나 모호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다. 일부 기업에서는 충분한 임상 근거 없이 치료 효과를 강조하는 사례도 여전히 관찰된다. 이번 현장에서 눈에 띈 변화는 기술 자체보다 기업들의 설명 방식이었다. 과거 전시에서 ‘치매 치료’를 전면에 내세우던 것과 달리, KIMES 2026에서는 “인지 기능 유지 도움”, “진행 속도 지연”, “관리 및 보조”와 같은 표현이 비교적 많이 등장했다. 치매를 치료보다 관리의 영역으로 이해하려는 흐름이 확산하면서, 기업들의 홍보 방식 역시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었다. KIMES 2026에서 확인된 치매 기술의 현재 위치는 기술 확장과 더불어 진단은 디지털화되며, 중재는 비약물화되는 방향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임상적 근거는 아직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고, 일부 기술에서는 효과를 과장하는 경향도 남아 있었다. 결국 현재 시장은 혁신과 검증이 동시에 진행되는 과도기에 놓여 있다고 보여진다. 이제 중요한 것은 기술의 수가 아니라, 그 기술이 실제 환자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검증이다. 치매 기술을 바라보는 기준 역시 ‘가능성’이 아닌 ‘근거’라는 당연한 질문에 더욱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 인지기능 개선, 비침습 뇌 자극 치료...tDCS, rTMS 무엇일까? - [현장] KIMES 2025...차세대 융복합 의료산업 및 첨단 정밀의료 기술 한눈에 - 어르신 눈길 사로잡는 의료기기 '총출동'...KIMES 2024 막 올라 - 모두의 헬스케어, 의료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해...메디컬코리아 2024 개막 - KIMES 2024, 내주 개막...치매 관련 업체도 대거 참가 - [현장] 2025 글로벌 시니어 비즈니스 트렌드 세미나...시니어 산업의 기회와 도전 - [현장]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 Homecare)에서 만나는 헬스케어 산업 - [현장] ‘2024 시니어 트렌드 세미나’ 초고령사회를 맞는 노년기의 이해 다뤄 - [현장] ‘환자 치료하는 AI’ 어디까지 왔나…KIMES 2026서 본 ‘Physical AI’ - 치매 환자 돕는 AI·VR 기술로 20억 상금 거머쥔 ‘이 제품’
Genesis Park 편집팀이 AI를 활용하여 작성한 분석입니다. 원문은 출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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